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역사문화자원을 이야기로 꾸미는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2018년도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우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한 웹툰 50편과 역사문화지도 6종을 제작해 홈페이지(www.gjstory.or.kr)에 탑재했다.
또 다양한 역사문화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네트워트를 형성하는 포럼을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웹툰, 영상,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자문회의를 통해 ‘주제에 따른 스토리 중심의 역사문화지도 제작’ ‘시나리오 구성 및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역량 있는 작가 투입’ 등을 의결했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사업은 지역문화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역사인식과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유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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