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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4(월) 18:32
전남도·농협 '전남 쌀 종자주권' 독립선언…새청무 보급 확대

쌀 주산지임에도 전남 대표 품종 없어
자체 개발한 '새청무' 명품화 사업 추진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6월 09일(수) 00:00
전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가 8일 전남쌀 종자주권 독립선언 행사를 갖고 고품질 쌀 생산에 나섰다.
이날 함평군 엄다면 들녘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홍재 원장이 낭독한 '종자주권 독립선언문'을 통해 우리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전남쌀을 생산하고 종자주권 확보로 농업인을 비롯한 전 국민의 식량안보를 지켜내자고 다짐했다.
현재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은 15만6000㏊로 100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외래품종은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등 2195㏊이며 전남 벼 재배면적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전통적인 쌀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을 대표할만한 품종과 브랜드가 없어 전남쌀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벼 품종 육성 사업을 시작해 2018년 품종 등록한 '새청무'를 대상으로 전남쌀 이미지 개선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남지역 새청무 재배 면적은 2019년 1만㏊에서 올해 8만㏊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농업 확대를 위한 스마트 자율주행 모내기와 지능형 드론 방제시스템 시연행사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2028년까지 새청무 쌀 등으로 벼 외래품종을 완전 대체해 쌀 종자주권을 확립하겠다”며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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