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1.06.14(월) 18:32
'코로나 쇼크 벗어나나' 광주·전남 경제지표 줄줄이 개선


한국은행 '광주·전남 실물경제 동향' 분석
수출·생산·취업자수 전년 대비 회복 지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6월 10일(목) 00:00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불황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던 광주·전남 경제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수출과 제조업 생산, 취업자 수 등 각종 경제지표들이 전년에 비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불황'을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했다.
자동차(42.3%), 기타기계·장비(26.7%) 등이 증가로 전환하고 전기장비(56.3%), 고무·플라스틱(49.3%) 등의 생산이 크게 늘면서 전월(6.0%)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4월중 광주지역의 제조업 출하도 전년 동월 대비 2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9% 늘었다. 1차금속(24.6%), 화학제품(11.6%) 등이 늘면서 전월(6.2%)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남지역의 제조업 출하도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4월중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19.8% ↑)는 증가세가 지속됐고 대형마트 판매는 전월 -1.8%에서 1.5% 증가로 전환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5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9.4) 대비 1.9 포인트 상승한 101.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06.5를 기록한 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상회한 것이다.
4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자동차(83.9%), 전자전기(39.3%) 등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수출도 철강금속(226.7%), 석유제품(66.8%) 등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1.2% 폭증했다.
고용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들이 나왔다.
4월중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 증가했으며 전월(4000명)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1만1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000명), 건설업(5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며 제조업(-8000명)만 감소세를 이어갔다.
광주지역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9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 증가했다. 전월(1만명)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1만7000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의 증가폭이 컸다. 전남지역 실업률은 2.4%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5월중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전남은 3.1% 각각 상승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전년에 비해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수출이나 제조업 생산, 취업자 수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편집국장 : 최춘의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