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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수칙 지켜야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09월 17일(금) 00:00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경북 영덕군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시장점포 48동이 전소되고 30동은 파손되는 등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전통시장 화재사건, 왜 반복되는 것일까? 이번 화재는 수족관 냉각기에서 발생한 불이 삽시간에 시장 전체로 번져 피해를 안겼다. 전통시장 구조상 한번 불이 나면 점포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이렇게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안전대책이 쏟아지고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졌지만 피해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 데다 소방시설 설치를 강제하기도 어려워 이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설비 불량인 경우가 많다.
이렇듯 최근에도 전통시장에서의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 전통시장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관계자 및 상인들 스스로 할 수 있는 화재예방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보이는 곳에 점포마다 보이는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초기의 화재 발생 시에는 작은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와 맞먹을 정도의 위력을 발휘한다.
둘째 노후 된 전기시설은 즉시 교체하고, 각 점포에서 정격전류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영업을 종료한 점포들은 전기, 가스 등을 반드시 차단하고 귀가하여야 한다.
셋째 화재가 발생할 때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장재는 단열재를 사용하고 방화구획, 자동방화 셔터 등을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화재 시 소방차의 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방차의 진입로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좌판을 설치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해 화재보험 가입을 해야 한다.
다섯째 점포상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초기 진화능력을 배양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통시장 화재발생은 취약시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시 쉽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화재예방 순찰이 필요하다.
예고 없는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시장 관계자와 점포상인들도 뿐만 아니라 시장을 드나드는 손님들이 안전하게 장을 볼수 있도록 개개인이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이상수(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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