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3.01.26(목) 21:14
전남도, 5년 간 140억원 투입 '빈집 1만채' 정비한다


도민 생활환경 개선 위해 대대적 빈집 정비 착수
전남도, 정부에 예산 확대지원·제도 개선 건의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2년 12월 07일(수) 00:00
전남도가 20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빈집 1만채를 정비한다.
전남도는 대대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주차장, 쉼터,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는 도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전남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1년 집계 기준 전국 빈집은 6만5203채로 이 중 27.1%인 1만7648채가 전남에 소재한다.
이 때문에 빈집이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 상위 10곳 중 6곳을 전남 시·군이 차지했을 정도다.
매년 시·군에서 20억원의 자체 사업비를 들여 1400여채를 정비하는 등 최근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7300여채를 정비했지만 역부족이다.
이에 전남도는 내년부터 5년 간 도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140억원을 들여 매년 2000채씩 총 1만채를 정비해 도민 주거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또 빈집 정비에 시.군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빈집 정비 실적이 우수한 3개 시·군을 선정해 추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정비대상은 도심지, 가로변 경관을 해치거나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이다.
정비 부지는 주민 편의 증진과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용지, 주차장, 쉼터, 운동시설, 쌈지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더 많은 빈집 정비를 위해 11월 초부터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빈집 정비 관련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락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역 시·도별로 빈집이 가장 많은 경북·전북·경남과 연대해 빈집 정비 관련 정부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호남매일신문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66 4층 | 대표이사 : 고제방 | 편집국장 : 최춘의 | 대표전화 : 062)363-8800 | E-mail : honamnews@hanmail.net
[ 호남매일신문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