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가 민선8기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섯 번째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2년 1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67.6%로 가장 높았다.
김영록 지사는 광역단체장 17명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긍정평가 2위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59.0%)과 이철우 경북지사(59.0%)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57.8%)은 3위에, 김동연 경기지사는 57.7%로 지난달과 동일한 4위를 기록했다.
민선8기 들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에서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선7기 때도 43개월 중 30번 1등을 차지할 만큼 도민들로부터 직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았었다.
여기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평가에서도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0월25~31일, 11월24일~12월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2%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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