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안수협 제9대 문철인 조합장이 지난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문철인 조합장 취임식이 완도군 소안면 항일문화창조센터에서 전남관내 조합장, 소안면장 및 관내기관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의 조합원을 모시고 취임식을 가졌다.
문철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배웠다. 시대변화의 흐름에 대처하고,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수협 지속 가능한 수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국 최고의 수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철인 조합장은 완도소안수협의 주요 부서 부서장 및 지점 등을 두루 거치며 25년간 수협 실무 경험을 갖춘 협동조합 전문가로 알려졌다.
/완도=이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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