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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8(화) 18:29
광주시 이스포츠 중심지로 '두각'…성과 이어져

광주공업고·자연과학고 이스포츠팀 창단 등 전문인력 양성
광주이스포츠경기장서 대회 유치 21회 등 올해 55회 개최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3년 11월 20일(월) 00:00
광주시가 이스포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의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굵직굵직한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게임개발자 육성 등에 힘을 쏟으면서 관련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광주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스포츠 경기장은 4290㎡ 규모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부조정실·PC존·미니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주경기장은 1731㎡ 1005석 규모로 국제대회 등 메이저급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가로 15.5m, 세로 4m 크기의 4K 고해상도 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가 무대에 구축돼 있으며, 어느 좌석에서든 2000W이상의 고출력 스피커로 생생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올해 대회 유치 21회 등 모두 55차례의 경기가 열렸다.
아시아지역 발로란트 프로팀 메이저급 대회를 비롯해 PC방 이스포츠대회,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광주지역 고등학교 이스포츠대회, LCK 아카데미 시리즈 챔피언십, GES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등이 개최됐다.
이 밖에 이스포츠 인플루언서와 프로선수 등을 초청해 토크쇼·팬사인회 등 팬페스타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위메이드 이스포츠 사업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경기장에서 공모를 통해 단체와 동호회 등이 이스포츠대회를 기획하고 실제 운영하는데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교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의 정식종목 채택과 함께 금메달 획득으로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가운데 광주시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 이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 광주시교육청과 손을 잡고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이스포츠팀을 창단, 생활밀착 이스포츠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이스포츠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으로 이스포츠 장비를 지원받던 광주공고·자연과학고 선수들이 내년부터 시교육청을 통해 유니폼과 각종 용품 및 대회 참여비 지원 등 일반 운동부와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스포츠 전문기관인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이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해부터 광주공업고등학교·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전남공업고등학교·함평영화학교·소림학교 등 6개 학교에 이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는 ▲기반시설 구축 및 통합체계 구축 ▲커뮤니케이션 다양화 프로그램 ▲국내 및 국제교류 추진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호남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인재 양성을 통해 게임·이스포츠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배틀그라운드·오버워치 등 다양한 종목의 게이머 양성과정과 이스포츠 경기 및 운영기획, 방송해설, 1인 미디어 기반 채널 운영자 등 관련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월 개관 이후 연 500여 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스포츠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전문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게임산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16년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문을 열면서 시작된 게임산업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글로벌 마케팅지원을 비롯해 인디스타즈라는 인디게임 개발자 발굴대회를 지속하면서 지역 게임개발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백은아 시 콘텐츠산업과장은 "이스포츠산업이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 산업으로서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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