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 투표소 내에서 투표용지 훼손 등 위법행위를 적발해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진군 모 투표소 내에서 개인적 불만으로 고성 및 소란을 피우고 투표사무원의 제지에도 불응하며 교부받은 투표용지 3매를 찢어 훼손한 혐의로 A씨를 15일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에 고발했다.
또 같은날 곡성군 모 투표소에서 부친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리투표 한 혐의로 B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최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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