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7월30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1인 이상 종사자 근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경제총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광업제조업체 28곳을 포함한 3509개 사업체이다.
보성군은 지난 4월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16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했다. 5월에는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을 통해 조사지침 전달, 현장조사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수행하는 대규모 조사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남 고용 상승률 1위, 전남도 선정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상 수상, 지역화폐 보성사랑상품권 600억 원 판매 등 지역 경제 부양에 힘쓰고 있다. /보성=장국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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