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중이 2021학년도 제21회 광주환경교육대상 에코스쿨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천곡중에 따르면 광주환경교육대상 표창 수여 행사는 기후위기대응교육, 학교환경교육, 녹색성장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노력한 학교와 학생·교원을 발굴·표창해 환경보전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광주시교육청 지정 환경교육 연구학교 및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시범학교인 천곡중은 학생들의 생태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천곡중은 광주시교육청 기후위기비상행동 실천단 활동, 채식급식 실천학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노력이 높이 평가돼 ‘대상’을 받게 됐다.

천곡중 최범태 교장은 “천곡중은 교과와 환경을 연계한 STEAM교육, 채식급식 도입, 체험중심·학생중심의 환경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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