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가 한층 더 강렬해진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사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7월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되는 미니 2집 '걸스(Girls)'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걸스(Girls)'를 비롯한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수록곡 중 '링고(Lingo)'는 에너제틱한 드럼, 베이스와 상반되는 컨트리 사운드 등 반전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타인의 시선과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들만의 언어'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아이씨유(ICU·쉬어가도 돼)'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힘이 들 때면 쉬어가도 된다는 메시지를 에스파의 따뜻한 보컬로 풀어냈다.
이날 0시에는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지절의 티저 이미지가 오픈됐다. 함께 공개된 3D 영상에서는 지젤이 세계관 속 능력을 시각화한 디지털 고글을 착용하고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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