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학생처는 제26대 여운 총학생회와 함께 지난 15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2024년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2023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2024년에는 금융기관 KB국민은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광주광역시청이 함께 사업보조금 연계 지원을 통해 더욱 확대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1천원으로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점심 식사까지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내 식당과 지역 식품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최종 메뉴를 선정해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은 중간고사 기간 재학생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작년에 비해 개선된 내용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어갔다.
식품안전 모니터링 요원으로 행사에 참석한 제26대 총학생회 정하나(미용과학부) 학생은 “많은 재학생들이 참여해 건강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이번 행사를 지원한 것이 보람찼으며, 학생들에게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학생처 이진희 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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