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25일 강진아트홀에서 2024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산학 협의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소통 한마당은 교육자치과 오병환 사무관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활동 상황과 주요 성과 안내를 시작으로, 2024 전남교육 주요 정책 설명과 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사업 홍보 등으로 채워졌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위원회는 오는 5월 여수에서 펼쳐지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신호탄이라는 데 공감하는 한편 박람회 성공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그동안 전남교육은 민관산학의 든든한 지원 아래 전남교육 대전환의 큰 방향성을 설정하고 힘차게 달려왔다"며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전남 만의 장점을 살린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자문하기 위해 공공기관·학부모·대학·기업 등으로 구성된 협치기구이다. 전남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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