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농협의 오승자 상무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시상식에서 2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승자 상무는 지난 22년 동안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가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구축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의 입장에서 늘 먼저 생각하고 발로 뛰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꾸준한 실적과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이룬 성과로, 이번 연도대상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며 다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매년 연도대상에서 받은 시상금을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부해 지금까지 총 6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키워나가겠다는 신념으로 이어온 이 나눔은 지역 인재양성에 큰 힘이 됐으며,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이다.
오승자 상무는 “항상 조합원과 고객의 삶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조합원님들께 도움이 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중 조합장은 “오승자 상무의 22년 연속 수상은 안양농협 임직원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을 위해 헌신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흥=임민기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