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탑기어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를, 기아 소형 전기 SUV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EV3./기아 제공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8차례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9으로 유럽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상품성과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는 평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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