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양오씨(興陽吳氏)-1,984명

시조 오광휘(吳光輝)는 고려 때 사람이다. 그의 아들 오완(吳完)이 충목왕 때 문과에 올라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냈고, 후에 흥양군(興陽君)에 봉해졌다. 그래서 후손들이 오광휘(吳光輝)를 시조로, 본관을 흥양(興陽)으로 삼았다. 그런데 흥양오씨(興陽吳氏)의 선계(先系)는 보성오씨(寶城吳氏)이다. 오광휘(吳光輝)는 보성오씨의 시조인 오현필(吳賢弼)의 넷째 아들이기 때문이다.
오사종(吳嗣宗)은 현령(縣令)을 지낸 오중권의 아들로 좌참찬을 지냈다. 오영로(吳寧老)는 조선 태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판전농사사와 대사헌을 역임하고 두원군에 보해졌다. 오익창은 오영로의 아들로 목사를 지냈고, 그의 동생 오백창은 문종 즉위년에 추장문과에 급제한 뒤 병조정랑을 거쳐 세조 5년 예문관직제학을 지냈다. 그 뒤 우부승지를 거쳐 예종 1년 예조참판, 지중추부사가 되었고 대사헌을 역임했다. 이후 성종2년 좌리공신으로 흥원군에 봉해졌으며 동지중추부사가 되었다.
양숙공 오순손은 좌찬성을 지냈으며, 오극성은 좌윤을 역임했다. 부호군을 역임한 오식, 오중헌과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오계립이 흥양오씨의 씨족을 빛낸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밖에 판관 오안로, 사정 오빈, 군수 오광손, 한림 오익환, 부장 오경복, 선전관 오태연 등이 있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오태두(吳泰斗, 1844 甲辰生) : 사마시(司馬試) 고종22년(1885) 식년시 삼등(三等), 오정길(吳廷吉, 1584 甲申生) : 사마시(司馬試) 광해군2년(1610) 식년시 삼등(三等) 등 모두 2명이 있다. 모두 사마시이다.
항렬표는 23세 명(命), 24세 환(煥), 25세 재(在), 26세 현(鉉), 27세 영(永), 28세 근(根), 29세 병(炳), 30세 균(均) 이다.
본관 흥양(興陽)은 전라남도 고흥군 일원의 옛 지명이다. 고려 초에는 고이부곡(高伊部曲) 또는 묘부곡(猫部曲)이라 하였다가, 1285년(충렬왕 12)에 고흥현(高興縣)으로 승격되었다. 1395년(태조 4)에 보성군 조양현(兆陽縣)에 합속되었다가, 1397년에 진(鎭)을 설치하고 병마사(兵馬使)로 현감(縣監)을 겸임하게 하였다. 1441년(세종 23)에는 장흥부(長興府) 두원현(豆原縣)으로 이관하였고, 보성군의 남양현(南陽縣) 등을 분할 편입하여 흥양현(興陽縣)으로 개편되었다. 1896년(고종 33) 전라남도 흥양군이 되었고, 1914년 군면 폐합으로 흥양군의 일부와 돌산군의 일부를 고흥군으로 통합하였다. 1979년 고흥면이 고흥읍으로 승격하였다.
흥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는 흥양송씨(興陽宋氏), 흥양오씨(興陽吳氏), 흥양유씨(興陽柳氏), 흥양이씨(興陽李氏), 흥양장씨(興陽張氏), 흥양조씨(興陽趙氏) 등이 있다.
흥양오씨는 1930년대에 충북 괴산군 남면 일원에 집성촌을 이루었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흥양오씨는 1985년에는 총 416가구 1,730명, 2000년에는 총 614가구 1,98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2백여 가구, 3백여 명이 늘어났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508명, 부산 29명, 대구 15명, 인천 46명, 경기 493명, 강원 107명, 충북 251명, 충남 67명, 전북 12명, 전남 26명, 경북 38명, 경남 34명, 제주 4명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절반 이상이 살고 있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494명, 부산 34명, 대구 22명, 인천 211명, 광주 3명, 대전 66명, 울산 26명, 경기 733명, 강원 73명, 충북 217명, 충남 32명, 전북 6명, 전남 10명, 경북 37명, 경남 20명, 제주 0명이다. 1985년과 마찬가지로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무려 3분의 2가량의 인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경기 지역에는 15년 만에 인구도 가장 많이 늘어났다. 반면 나머지 지역에는 1백여 명에도 미치지 않는 극히 적은 인구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흥양장씨(興陽張氏)-226명

시조 장선익(張善翼)은 도시조(都始祖) 장정필(張貞弼)의 5세손이며 일명 장현익(張玄翼)으로도 불린다. 장선익은 이부시랑 장지현의 넷째 아들로 고려조에 벼슬을 지내고 나라에 공이 있어 흥양군에 봉해졌다고 한다. 그 뒤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흥양을 관향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역대 주요 인물은 예부시랑 장정일, 현령 장보초, 중랑장 장명, 목사 장극명, 중랑장 장원, 군수 장원검, 중랑장 장철, 부령 장인철, 봉훈랑 장송백, 참봉 장희 등이 있다.
항렬자는 31世 재(載), 32世 선(善), 33世 태(泰), 34世 주(柱), 35世 훈(勳), 36世 현(玹), 37世 용(鎔), 38世 수(洙), 39世 래(來), 40世 엽(燁), 41世 효(孝), 42世 철(鐵), 43世 영(永), 44世 상(相), 45世 환(煥), 46世 기(基), 47世 호(鎬)이다. 주요파는 안주파, 현령공파 등이 있다.
본관 흥양(興陽)은 전라남도 고흥군 일원의 옛 지명이다. 고려 초에는 고이부곡(高伊部曲) 또는 묘부곡(猫部曲)이라 하였다가, 1285년(충렬왕 12)에 고흥현(高興縣)으로 승격되었다. 1395년(태조 4)에 보성군 조양현(兆陽縣)에 합속되었다가, 1397년에 진(鎭)을 설치하고 병마사(兵馬使)로 현감(縣監)을 겸임하게 하였다. 1441년(세종 23)에는 장흥부(長興府) 두원현(豆原縣)으로 이관하였고, 보성군의 남양현(南陽縣) 등을 분할 편입하여 흥양현(興陽縣)으로 개편되었다. 1896년(고종 33) 전라남도 흥양군이 되었고, 1914년 군면 폐합으로 흥양군의 일부와 돌산군의 일부를 고흥군으로 통합하였다. 1979년 고흥면이 고흥읍으로 승격하였다.
흥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는 흥양송씨(興陽宋氏), 흥양오씨(興陽吳氏), 흥양유씨(興陽柳氏), 흥양이씨(興陽李氏), 흥양장씨(興陽張氏), 흥양조씨(興陽趙氏) 등 6개 성씨가 있다.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흥양장씨는 1985년에는 총 59가구 226명, 2000년에는 총 60가구 226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만에 1가구가 늘고 인구는 변함없이 똑 같았다.
1985년 당시 전국의 지역별 인구 분포는 서울 76명, 부산 9명, 대구 7명, 인천 6명, 경기 23명, 강원 3명, 충북 7명, 충남 7명, 전북 17명, 전남 44명, 경북 16명, 경남 8명, 제주 3명이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이 살고 있었다.
그 뒤 15년 후인 2000년 현재는 서울 61명, 부산 10명, 대구 2명, 인천 8명, 광주 10명, 대전 10명, 울산 2명, 경기 55명, 강원 7명, 충북 5명, 충남 4명, 전북 11명, 전남 27명, 경북 2명, 경남 12명, 제주 0명이다. 1985년과 마찬가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절반 가량의 인구가 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2000년 현재 장(張)씨의 본관이 강화 결성 경주 고성 광주 교동 구례 나주 남양 남원 농서 단양 담양 당진 대구 대전 덕수 덕천 동래 목천 밀양 배천 보령 봉산 봉성 부안 부여 서산 송화 순창 순천 순흥 승편 안동 안성 안양 연안 영광 영동 영월 영천 예산 옥구 옥산 옥천 울진 인덕 인동 장수 장택 장흥 전주 절강 정읍 제주 지례 진안 진주 진천 창녕 창원 천녕 청송 청주 춘천 충주 평택 풍덕 하산 한양 함평 해주 회덕 흥성 흥양 흥해 등 총 76개에 이른다. 인구는 2000년 현재 919,339명이 있다.
이 가운데 인동장씨가 591,315명으로 장씨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 1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본관 성씨는 안동장씨 83,961명, 흥덕(흥성)장씨 44,705명, 단양장씨 33,295명, 결성장씨 21,068명, 덕수장씨 21,006명, 울진장씨 20,791명, 목천장씨 11,160명, 경주장씨 10,674명, 구례장씨 10,570명, 순천장씨 10,086명 순이다.
그밖에 옥구장씨 5,708명, 창녕장씨 4,584명, 나주장씨 3,662명, 고성장씨 3,523명, 절강장씨 3,300명, 부안장씨 2,594명, 옥산장씨 2,005명, 옥천장씨 1,904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