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01.jpg%%▲꿈꾸는 희망1&&
##^^01-16-02.jpg%%▲꿈꾸는 희망2&&
##^^01-16-03.jpg%%▲꿈꾸는 희망3&&
##^^01-16-04.jpg%%▲꿈꾸는 희망4&&
##^^01-16-05.jpg%%▲꿈꾸는 희망5&&
##^^01-16-06.jpg%%▲김용욱 사진작가&&
눈에 보이는 자연, 그리고 자연과 만나는 공기의 흐름. 그 흐름들에 희망이라는 꿈을 담아 자연과 하나 되게 하고 싶다며 앵글을 잡은 사진작가 김용욱.
김용욱 작가는 자연에서 만나는 빛과 바람 그리고 시간들이 만들어낸 작품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고, 작가 자신이 담아낸 자연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만남을 통해 꿈을 희망, 기억을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최근 하나의 사물을 초점을 달리해가며 다중촬영하는 기법으로 창조된 김 작가의 작품은 회화적이고 무척이나 아름답다. 자연을 요약하고 절제 있는 시선으로 보고, 그만이 느끼는 서정성을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해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 작가가 표현하는 예술세계는 자연의 순간순간의 변화를 응집하고 요약하며 단순화시킨다. 이러한 실험과정의 결과로 나타난 그의 작품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정성과 경이로운 표현을 동시에 갖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치유의 감정까지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진은 회화를 대신해 눈에 보이는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가장 뛰어난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김용욱 작가의 사진은 눈에 보이는 대상을 마치 거울처럼 보여주지 않다. 물론 그의 사진은 사진의 특성상 눈에 보이는 세계, 즉 현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객관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의 작품들은 서정적인 회화작품과 같아서 현실을 단순히 복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사진이 지닌 객관적인 특성과 작가의 주관적인 정서가 모두 표현돼 있는 그의 작품. 김용욱 작가의 작품들은 객관적인 대상의 세계와 주관적인 표현의 세계 사이를 넘나들고 있다. 사물들이 가지고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그리고 순간순간 바뀌고 있는 의미와 현상들을 예술작품이란 세계를 통해 새롭게 보이도록 재창출해 내고 있다.
김 작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사물들에게 무수히 많은 측면들이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것들을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 다시 말해 이미 만들어진 현실의 단순한 복제가 되도록 보여주지 않는다. 그는 사진작업을 통해 세계를 새롭게 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물들을 포함한 세계의 형식을 작가의 직관을 통해 우리에게 평범하지만 그 평범함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작가약력-
◇개인전
2012 추상적백일몽 갤러리나우(서울)
2013 꿈꾸는희망 무등현대미술관 기획초대전(광주)

◇그룹전
2010 하이키(High-Key)로 그린이미지 빛고을 시민문화회관(광주, 국립나주병원, 나주)
2011 로우키(Low-Key)로 그린이미지 빛고을 시민문화회관(광주, 국립나주병원, 나주)
2011 삶 순간의아름다움(포토저널 초대 기획전) 갤러리이룸(서울)
2012 흐름 학생교육문화회관(광주 국립나주병원, 나주)
2012 사진가의 마음속 풍경(포토저널 초대 기획전) 갤러리이룸(서울)
2012 사소한 풍경 속에서 가슴 저미는 아름다움 맛보기(초대) 갤러리 생각상자(광주)
2013 SEOUL PHOTO 2013(서울)

◇수상
2011 제27회 무등미술대전 사진 대상
2010 군산 전국사진공모전 동상 외다수

◇소속
한국사진작가협회회원
포토저널 광주지회회원
광주이미지포토회원
광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사진 재학

◇작품소장
실로암사람들 광주장애인가정상담소(도가니)

연락처 전화 82 10 6805 8888
이메일 3651hh@gmail.com, 3651hh@hanmail.net

/박정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