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재난 예방과 지역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부대, 소방서, 교도소 등을 방문해 무안사랑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문품을 전달받은 군 장병과 소방관, 교도관들은 설 명절에 큰 위로를 얻었다.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방위에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수호자가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육군 제96여단과 2대대, 예비군 지역대, 무안소방서, 목포교도소 등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해 왔으며, 항상 빈틈없는 지역통합방위태세 구축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안=박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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