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예술창의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용 시민들의 취향과 도서관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각기 다른 주제로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수강생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기별 1회씩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초록공방을 주제로 한 강좌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강좌는 오는 17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강 제로 웨이스트-아이스크림 입욕제 만들기 초록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입욕제를 만들어 봄으로써 제로 웨이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쿠키 만들기 ▲3강 초록공방-나만의 리틀포레스트 홈가드닝 ▲4강 케이크 캔들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3분기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참여하는 태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강 초록공방-업싸이클링 양말목공예 텀블러 케이스 만들기 ▲6강 라탄으로 만드는 소품 바구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강 하바리움 볼펜, 책갈피 만들기를 운영한다.
4분기는 ▲8강 초록공방-업싸이클링 씨글래스로 만드는 석고 방향제 ▲9강 아름다운 빛, 썬캐쳐 만들기 ▲10강 스노우볼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예술창의공방 수강은 매월 수강일 2주 전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호도서관(061-797-3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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