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볼링부가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에서 여자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호남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선수권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손주은(스포츠레저학과 )이 1위를, 여자부 대학부 5인조에 출전한 박설아·송예진·이하은·백지현·손주은·김수영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여자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남승민(스포츠레저학과)선수가 2위에 올랐다.
정경인 지도자는 "올해 대학볼링 첫 대회에서 새내기 1학년 선수들의 분전으로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창단된 호남대 볼링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가 하면 광주지역 볼링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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