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산하 농축협 5곳이 지난해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달성한 신용카드 사업 부문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협전남본부는 9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용산에서 열린 '2023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남 관내 5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 대상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과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우수상은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과 함평 월야농협(조합장 정상진)이 각각 수상했다.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농협 내 카드 부분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09년 NH농협카드 출범과 함께 매년 시상을 이어가고 있다.
사무소별 신용·체크카드 신규 발급 실적과 총이용액 지표 달성률 평가 등을 기준으로 시상 조합을 선정한다.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수상 사무소의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본부는 농축협 상호금융의 지속 성장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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