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30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4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담회는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등 26개사와 광주 사회적경제 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한다.
사전 1대 1 매칭 상담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공공기관 우선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SK행복나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입점 상담과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 국제인증공사의 기업 인증 상담도 진행된다.
광주사회적경제를 알리는 홍보 전시관도 운영하며 빈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세제를 바꿔주는 리필스테이션 이벤트도 펼쳐진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해마다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목표액을 세워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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