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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2(목) 22:38
[ 사설칼럼 ]
‘강아지’나 ‘망아지’도 공천만 하면 되는가? |2022. 05.23

“무더기 무투표 당선자 확정은 선거의 가치를 무색케 하는 일로, 참정권의 무력화에 다름아니다. 말이 선거이지 민주당의 임명직…
이공대수(以攻代守) |2022. 05.19

‘송사(宋史)’ ‘유기전(劉錡傳)’을 보면 이런 일이 기록되어 있다. 1140년, 남송의 유기는 동경(東京.-지금의 개봉) 부유수(副…
반려와 대화가 편해요 |2022. 05.17

상담센터에 중년의 여성이 들어왔다. 대기업 팀장급이었다. 그녀는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근 직장 업무로 …
'검수완박' |2022. 05.16

뇌물수수 조사축소 -주경림作 실토하라고 모시조개를 소금물에 담근다 몇몇은 입을 겨우 떼고 모래 알갱이를 뱉어낸다 …
이전위수(以戰爲守) |2022. 05.12

‘찬집무편(纂輯武編)’ ‘수(守)’의 수비에 관한 대목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성안에 설비가 이미 갖추어져 방어 태세가 완료되…
‘액체사회’ |2022. 05.10

5월 가정의 달이 되어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보건부 발표에도 아직도 자유롭게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있다. 마스…
도유소불유(途有所不由) |2022. 05.06

‘손자병법’ ‘구지편’에 보면 “길이라도 거치지 말아야 할 길이 있다”는 대목이 있다. 또 ‘십일가주손자·券中’ ‘구변…
봄나물은 소통이다 |2022. 05.03

봄비가 내린 뒤 산천초목은 청량감이 배다. 길가다 보이는 식물의 색이 어떤 물감으로 이렇게 예쁘게 표현할 수가 있을까? 연두…
쟁지물공(爭地勿攻) |2022. 04.28

쟁지에서는 함부로 공격하지 않는다. “이른바 ‘쟁지(爭地)’란 정치?경제?군사적 요충지로, 병가들이 반드시 얻으려고 다투는…
담양이 좋은 이유 |2022. 04.26

필자의 고향은 담양이다. ‘담양’ 입안에 감도는 단어도 참 좋다. 담양을 떠난 것은 고등학교를 광주로 오면서부터다. 필자가 처…
"민주당 대선 패배에도 달라진 게 없다" |2022. 04.25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입맛에 따라 공천방식은 자장면이 되기도 하고, 우동이 되기도 한다. 필요하면 짬뽕도 기준이 된다. 6·1지…
예졸물공(銳卒勿攻) |2022. 04.21

‘예졸물공(銳卒勿攻)’은 ‘손자병법’ ‘군쟁편’에서 제기하고 있는, 용병 8원칙 중 하나다. 간단하게 말해 적의 강한 부분이…
‘중식’ 은 중국식당, 문해력 점검이 필요하다 |2022. 04.19

"금일까지 레포트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학생에게 미리 내준 과제 안내를 했다. 그런데 학생들의 레포트 제출이 되어 있지…
“일을 급히 서두르면 망친다” |2022. 04.18

속도 -이원규 作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인간들의 동화책에서만 나온다 만일 그들이 바다에서 경주를 한다면? 미안하지만…
이우대불우(以虞待不虞) |2022. 04.14

‘이우대불우(以虞待不虞)’는 손자가 말하는 승리를 하는 5가지 도리 중의 하나다. 승리를 미리 아는 것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오래된 것이 소중하다’ |2022. 04.12

봄이 오긴 왔나보다. 일상에 짬이 생겨 동네 산책을 했다. 길마다 꽃들이 만발하다. 벚꽃과 조팝꽃 사이 길을 걷는다. 그 아래에…
인사청문회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2022. 04.11

고위직에 추천되면 ‘가족이 반대한다’며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사회 지도층일수록 재물을 더 탐하고, 위법을 당연…
이중대경(以重待輕) |2022. 04.07

‘이중대경(以重待輕)’, 이 말의 근원은 ‘손자병법’이지만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당 태종과 군사전문가 이정(李靖)이 나눈 ‘당…
양림동 펭귄마을을 걷다 |2022. 04.05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
이포대기(以飽待飢) |2022. 03.31

‘이근대원’과 함께 ‘손자병법’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아군의 식량이 넉넉하고 적의 식량 보급선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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