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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2(목) 22:38
[ 사설칼럼 ]
‘상상 놀이터’에 도전도 있을까요? |2024. 01.23

동구 밖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집에서 엄마가 아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엄마의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계속 들려오는데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보자” |2024. 01.22

그림자의 모습 _마종하 作 등교길 아이들의 발걸음이 의외로 느리다. 공원의 노인들 발걸음이 상당히 느리다. 아이들…
가족은 우주다 |2024. 01.16

전남 도립미술관에서 전시하는 황영성의 ‘우주 가족 이야기’ 초대전을 관람하면서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
두 영화 이야기 |2024. 01.09

새해가 밝아 지인들과 만나 차를 마셨다. 신년 인사를 나누다가 영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연말과 신년 초에 가장 뜨거운 영화…
“부릅뜬 두 눈이 새해의 희망이 되길” |2024. 01.03

새해의 희망은 ‘그놈이 그놈’이라는 정치불신을 경계하는 우리의 부릅뜬 두 눈이어야 한다. 여야의 보이는 속셈에 ‘정치하는…
“버려야 할 건 버리자” |2023. 12.27

낙엽 한 잎 _홍수희 作 나무에게도 쉬운 일은 아닌가봅니다 낙엽 한 잎 떨어질 때마다 여윈 가지 부르르 전율합니다 때…
지금 여기, 미리 크리스마스 |2023. 12.19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만일 내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 학창시절에 12월이 되면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캐럴의…
눈물길을 지나며 |2023. 12.18

공항은 연중 북새통이다. 한국의 패키지여행은 그만큼 명성을 날리고 있다. …
겨울 사이에 봄이 머물고 있다 |2023. 12.12

대설이 엊그제인데 날이 따뜻하다. 계절은 겨울이라 최대한 가벼운 옷을 입고 집을 나서도 덥다. 겨울과 겨울 사이에 봄이 멈추…
과반의석과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2023. 12.11

이 전 대표 입장에서야 ‘희생양’을 바라며 “당에서 쫓아내어 주면 얼씨구나” 이겠지만 이 대표가 그걸 모르겠는가. 이 대표는…
사랑 실은 TV |2023. 12.06

오래도록 사랑을 받았던 ‘TV는 사랑을 싣고’는 나 같은 교육자에게는 보람과 자부심 그리고 긍지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
12월의 엽서 |2023. 12.05

“친구야 네가 사는 곳에도 눈이 내리니?” 이곳은 아직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있다. 12월이 오기 전 마지막 단풍을 만나려고 …
나눔의 소비 |2023. 11.28

국화축제가 끝난 자리에 국화는 향기를 품고 있었다. 붉고, 희고, 노란, 국화꽃으로 만든 조형물이 펼쳐지는 곳에 산책했다. 바람…
아름다움은 그 아픔을 극복했을때... |2023. 11.27

누드를 그리다 6 -이시훈 作 유방암 수술을 한 친구와 목욕을 하면서 등을 밀어 준다 어깨선이 하도 고와 그리고 싶다 했더…
경험의 소비 |2023. 11.21

남도에 단풍 구경하기 딱 좋은 시기에 눈이 내렸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나뭇잎은 우수수 떨어져 마지막 남은 잎새는 찬바람과 씨…
‘안아줘야지’ |2023. 11.14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황매산 억새평원을 걸었다. 은빛 물결과 푸른 하늘이 맞닿은 언덕 위에 구름이 두둥실 떠 있어 하늘길을 걷…
"순천의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2023. 11.13

“순천은 이제 214일의 기간, 980만의 관람객, 330억원의 수익금 같은 숫자는 역사에 남겨두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 한다” 20…
자살의 나라 한국? |2023. 11.08

OECD국 중 자살률 1위 수년간 부동, 1일 40명꼴. ‘자살의 나라 한국’ 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되었다. 삶을 포기하는 노인들…
삶의 밭에 ‘공생·연결·재생’의 씨를 뿌리자 |2023. 11.07

강천사 길을 걸었다. 단풍나무길 따라 물길 따라 걷는 강천사에는 나뭇잎이 붉게 물이 들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 안개 낀 산사…
"반반차 쓸게요" |2023. 10.31

나름 힙하다는 소리를 듣고 산다. 나이가 들어도 피터팬의 나라 네버랜드에 살고 싶어 문화 트랜드에 민감하려고 한다. 그래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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